총진료비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6.45%로 전년과 비교해 2.08%포인트 줄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 지출은 1조198억원, 환자가 내야하는 약품비 본인부담은 4370억원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오리지널약의 점유율은 0.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가 인하로 오리지널약과 복제약(제네릭)의 가격이 같아지면 오리지널약을 더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는 결과다.
지난해 국내 제약회사의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반면 다국적 제약회사는 4.1% 증가하고, 청구액은 2.0%포인트 상승했다.
복지부는 다국적사의 청구액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국내사와의 공동판촉 등으로 신약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 있다고 풀이했다.
국내 상장 제약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고 수출액은 46.7% 급증한 데 반해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약가 인하 여파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관리비 감소와 수출 증대, 사업 다각화 등의 구조적 변화를 모색하는 등 성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