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루비반지’ 포스터 촬영서 여주인공 이소연은 하얀색과 검정색 미니드레스를 입으며 선과 악으로 대비되는 극중 ‘루비’와 ‘루나’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했다.
촬영에 몰입한 이소연은, 의도치 않게 ‘루나’의 얼굴로 살아가게 되는 ‘루비’를 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났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소연은 “루비와 루나를 왔다 갔다 하면서 촬영을 하니 처음엔 조금 헷갈렸다. 그러나 촬영을 하면할수록 재미를 느꼈다”며 “너무나 확연히 다른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는 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날 이소연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 임정은도 “아직 어렵기 보다는 재미있다. 메이크업도 진하게 했다가 다른 모습으로 했다가 또 다시 착해지는 모습도 하니까 한 번에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는 것 같다”며 “여배우라면 누구나 하고 싶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욕심도 생기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마친 두 배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원 없이 다 보여주려고 진짜 마음먹고 있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8월19일 저녁 7시4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되는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