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22일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량으로 매도한 것과 관련해 스왑 연계 포지션을 정리한 것으로 보이며 추세적인 가격 하락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재형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장중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1만 계약이 넘는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시세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며 "최근 장기물 스왑베이시스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스왑과 연계된 선물포지션 정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선물시장의 추세적인 하락을 야기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왑베이시스는 계속 축소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일본 엔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CDS 프리미엄이 하락하고 있는 데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스왑베이시스는 계속 축소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국내 장기채권 수급을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국내시장에서 베이시스 스왑 커브가 스티프닝 양상을 지속하고 있어 장기금리 하향안정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커브와 스프레드 관련 포지션 변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고10년 금리 3.40% 하향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