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LG하우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성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23일 LG하우시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갔다”며 “실적 호조 원인은 B2C 매출 확대로 창호 영업이익률이 4.6%로 급성장했고 미국 법인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인테리어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6.2%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실적의 포인트는 본업인 건자재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개선됐다는 점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됐지만 올 1분기까지 건자재의 이익 기여도는 고기능 소재 대비 미미했다”며 “2분기 건자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156% 증가해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4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있었지만 리모델링 소비 확산에 맞춘 완성창(B2C) 투자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LG하우시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홈쇼핑에,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하는 등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해 B2C 시장에서 M/S를 늘리고 있다. 더불어 작년에 적자를 지속했던 미국 법인은 1분기부터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11%에 이른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