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팩웨스트 뱅코프가 캐피탈소스 인수에 합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상업은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팩웨스트는 캐피탈소스를 22억 9000만 달러(약 2조 5600억 원)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거래가치는 22일 캐피탈소스 종가 기준으로 19%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주당 11.68달러다. 인수안에 따르면 캐피탈소스 주주들은 주당 2.47달러 및 팩웨스트 주식 0.2837주를 지급 받게 된다.
이번 인수로 팩웨스트는 캐피탈소스의 자회사 캐피탈소스 은행을 함께 인수하게 된다. 캐피탈소스 은행은 캘리포니아 남·중부 지역에 21곳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6월 말 기준으로 자산가치가 87억 달러에 달한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팩웨스트는 캘리포니아 내에 총 96곳의 지점을 지닌 지역 최대 은행으로 올라서게 되며 자산가치도 153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된 회사의 CEO는 팩웨스트의 마트 와그너 회장이 맡게 되며 캐피탈소스의 제임스 피진스키 회장은 캐피탈소스의 대표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수안은 법적절차 및 주주승인 등을 거친 후 내년 1분기에 최종 마무리될 계획이다.
소식이 전해진 뒤 캐피탈소스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12% 상승한 11.05달러에, 팩웨스트는 12센트 오른 32.6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