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 전망치보다 다소 부진한 판매 흐름을 보였다. 이는 공급 물량이 부족한 데다가 최근 모기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주택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6월 기존주택판매가 연율기준 508만채를 기록해 전월보다 1.2%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인 526만채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 판매 가격 중간값은 전년동기의 18만 8800달러에서 21만 4200달러로 13.5% 수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재고 부족이 가격에 꾸준한 상승압박을 넣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주 주택시장을 경제 성장에서 가장 낙관적인 시장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