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채권금리가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채 금리의 상승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수, 주식의 조정 영향으로 강세시도를 이어갔다.
또한 신한은행 91일물 CD 1000억원이 민평 대비 2bp 떨어진 2.77%에 발행된 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한 주 내내 시장을 괴롭힌 장기물 수급 부담이 부각되며 되돌림을 보였다.
장 중 가격이 오르내리는 와중에서도 국채선물 미결제는 8000계약이나 축소됐고 시장 참여자들은 오버나잇 포지션에 부담을 느끼면서 가능한 포지션을 중립으로 맞추려는 태도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날과 동일한 2.85%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은 1bp 하락한 3.10%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bp 오른 3.42%로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bp 상승, 3.65%, 3.76%로 마무리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날과 동일한 2.62%, 2년물은 1bp 하락한 2.75%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2bp 떨어진 2.67%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틱 오른 105.80으로 마감했다. 105.73으로 출발해 105.72~105.88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2272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9틱 하락한 113.00으로 마감했다.
112.72~113.29의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그동안 먹었든 잃었든 상관없이 포지션을 비우고 하루하루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분위기"라며 "가격이 오르다가 내리다가 했는데 선물 미결은 계속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버나잇 생각을 아무도 못 한다"며 "모멘텀이 국내에서 하나도 안 나온다. 미국 시장을 예측해서 움직이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