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오후 국채선물이 강세로 전환했다.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소폭 늘어난 영향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3년 기준으로 전일보다 6틱 떨어져 출발했으나 오전 10시경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이다.
외국인이 3000계약 가까이 순매수를 늘렸고 코스피가 좀처럼 강세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국채선물은 약세폭을 만회, 전일 대비 강보합까지 올라섰다.
이날 오전 신한은행 CD 3개월물 1000억원이 언더 2bp로 발행에 성공하면서 단기구간의 캐리수요가 확인됐다는 판단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는 CD 91일물 금리를 전일보다 2bp 내린 2.67%로 고시했다.
오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보다 2bp 내린 2.83%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3bp 떨어진 3.08%, 10년물 13-2호는 전날 종가인 3.4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오후 1시 1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6틱 상승한 105.85를 나타내고 있다. 105.73으로 출발해 상승 흐름이다. 외국인은 294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 오른 113.14에 거래되고 있다.
112.72~113.16의 움직임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무엇을 보고 선물을 사는 것인지는 판단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월말까지는 대내외 재료가 좀 부재한 상황이라 주식과 외인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모습"이라며 "신한은행 CD가 언더 2bp로 발행되면서 역시 자금은 탄탄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