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경환 기자] 한 달 990원으로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주식거래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대폰으로 일상 속 주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도 있다.
이동통신회사들이 내놓는 상품이나 서비스 같지만 이는 최근 동부증권이 내놓은 개인고객 대상 상품이다.
동부증권은 차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수수료 정액제 상품 '동부 990'과 소셜 주식 앱 '도마(DOM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990’은 매월 거래금액 1억원까지는 주식매매를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990원만 내면 되는 새로운 방식이다. 매매할 때마다 과금 되는 기존 수수료 체계와는 달리 매월 초 한 번의 지불로 보다 자유롭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월 1억원 거래 기준으로 현재 업계 최저 수수료율인 0.01% 대비 27%의 수수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업계 보편적 수수료율인 0.015% 보다는 51%까지 저렴하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다만, 월 1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기존 수수료율(0.099164%)을 적용하며 유관기관 수수료는 별도로 적용된다.
‘동부990’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뿐 아니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를 통한 주식거래에서도 같은 가격정책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용 매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점 또한 눈에 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많은 소액투자자들이 수수료 부담 때문에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쫓아 여러 증권사를 전전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해 '동부990'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고 저렴한 정액제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주식을 거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990'과 더불어 동부증권이 최근 선보인 소셜 주식 앱 ‘도마(DOMA)’도 주목받고 있다. 'DOMA'는 '주식'이라는 특정 콘텐츠를 내세우지만, 골치 아픈 숫자가 아닌 이미지와 이야기를 친구들과 공유토록 해 주식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일상적인 사진 이미지에 관련 종목들이 태그 처리 돼 있어, 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며 주식 관련 이야기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심리에 큰 영향을 받는 주식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주식 종목과 연관된 이슈를 사용자가 직접 활용해 찾을 수 있는 ‘SNS 주식이야기’ 기능도 제공한다. 빅데이터 검색을 통해 연관 키워드를 찾아주는 이 기능은 다양한 항목별로 검색이 가능해 더욱 흥미롭다. 이 외에도 ‘종목 랭킹’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 ‘외국인이 주로 사는 종목’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부 990'과 'DOMA' 서비스 모두 ‘계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동부증권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