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6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1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건설관련 기업들의 기존 어음부도액이 감소하면서 부도율도 함께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6월중 전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어음부도율은 0.08%로 전월 0.12%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2월 0.06% 이후 최저치다. 건설회사들의 부도 사태로 지난 4월 0.14%로 상승한 후 두 달 연속 내림세다.
한은 관계자는 "4월에 부도금액이 크게 상승했다가 부도금액이 줄어들면서 부도율도 감소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6%로 전월보다 0.05%p 하락하고, 지방이 0.24%로 0.03%p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전월 71개에 비해 13개 감소한 58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개 증가했고 서비스업과 기타(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가 각각 10개, 5개 줄었다.
신설법인수는 6065개로 전월 6488개보다 423개 감소했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63.9배로 전월 122.4배보다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