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이 약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의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우려를 안겼다.
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9.9% 감소한 83만 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 수준의 증가를 보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와 상반된 결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당시에는 8.9% 수준의 증가를 보인 바 있다.
단일주택착공이 0.8% 줄어들며 7개월래 가장 저조한 수준에 그쳤고 다세대주택착공은 26.2%나 급감하며 큰 위축을 보였다.
또 주택착공 허가건수 역시 7.5% 줄어들면서 91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모기지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제니 먼트가머리 스콧의 가이 리바스 수석 전략가는 "이번 지표가 당장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주택시장은 경제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