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올해 초 제시한 매출 3000억, 영업익 150억 원 목표는 기필코 달성하겠다."
마원 진에어 대표가 엔저현상 등 각종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세운 한해 실적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마 대표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취항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올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다소 부족하지만 하반기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28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1% 가량 늘었지만 영업익은 63% 급감했다.
다만 회사 측은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많은 상황속에서도 흑자를 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온 상반기 연속 흑자 기록을 4년째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마 대표는 하반기는 통상적으로 계절적 성수기인데다가, 9월 추석 연휴, 10월 징검다리 등 상반기보다 좋은 여건인만큼 올해 초 세운 매출 3000억, 영업익 150억 원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진에어의 탑승객 수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까지 진에어의 국제선 누적 탑승객은 약 193만명을 넘긴 상태이며 이달 중으로 누적 탑승객이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이달 24일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하며 하반기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늘려가고 있다. 진에어는 9월 보잉 737-800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상반기 출발 정시율 94.7%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 예약발권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 각종 시스템 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향후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