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CJ오쇼핑은 올 상반기 모바일커머스 취급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0% 가량 상승한 수치이며, 이 기간 방문자 수는 약 2650만 명으로 전년대비 95% 가량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바일커머스의 성장세는 이 회사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서도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같은 기간 CJ오쇼핑의 TV와 인터넷의 성장률은 각각 30%, 50%를 보였다.
또한, 모바일커머스가 전체 취급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 대로 카탈로그(약 2%)를 앞섰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커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불과 3~4년 남짓 지난 시점이라는 점에서 모바일커머스의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커머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으로는 ‘제습기’를 비롯해 ‘다이어트 보조 식품’, ‘여름 패션 상품’ 등 계절 성격을 띤 상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밖에 ‘영화관람권’, ‘언더웨어’ 등도 인기 상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CJ오쇼핑 스마트IT사업담당 안진혁 상무는 “모바일은 PC에 비해 개인화 정도가 높아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매체”라며 “향후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모바일커머스 성장의 새로운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