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시장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바클레이즈와 전직 거래담당 직원 4명에 대해 4억 879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에너지 부 산하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FERC)는 에너지 상품 시장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바클레이즈에 대해 30일 이내에 4억 5300만 달러의 벌금을 재무부에 부과하도록 지시했다.
FERC는 바클레이즈에 캘리포니아와 아리조나, 오레곤, 워싱턴 주의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349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FERC는 성명서를 통해 "만약 바클레이즈가 벌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면 연방 법원을 통한 제재 수단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FERC는 바클레이즈가 재정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08년 12월에 걸쳐 미국 서부 에너지 시장을 조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