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15일 국내 증시는 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 중국 경제지표와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UPS의 실적 전망치 하향에도 JP모건과 웰스파고 등 금융업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상승, 다우와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소폭 오르며 마감했다.
민상일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움직임이 크진 않을 것 같다"며 "방향성이 뚜렷이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반에는 중국 GDP 전망치가, 후반에는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좌우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국의 GDP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경우 경기부양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며 "미국의 실적은 선제적으로 조정을 거쳐 예상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 센터장은 "중국 GDP가 컨센서스 수준인 7.5% 정도로 나온다면,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섹터별로는 중국 관련주와 IT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