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첫 협상에 대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그나시오 가르시아-베르체로 EU 협상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의 입장에서 이번주에 진행된 협상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측 협상 대표인 대니얼 멀레니 역시 "협상의 우선순위는 미국의 경제적 이득과 함께 미국 근로자들과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EU는 오는 2014년까지 FTA 협상을 타결한다는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주 열린 회담은 구체적인 실무 협상을 조율하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미국 정보부의 유럽에서의 개인정보 수집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FTA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양측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스파이 문제가 제기되지는 않았다면서 별도의 대화 채널을 통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