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한 가지만 질문드릴 건데요. 통방은 아니고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2.8% 성장하고 내년에 4% 말씀하셨는데, 정부에서는 2.7%로 올렸고요. 그런데 시장도 그렇고 안팎에서 좀 안이하게 경제인식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정부에 대해서 말이 있었고 한은은 그것보다 더 높게 올린 건데, 또 IB쪽에서는 많이 낮춘 곳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이게 경제인식을 좀 안이하게 보는 것 아닌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하방보다는 아무래도 지금 잠재성장률 넘어서 좀 올라갈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건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재 -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감이 다를 겁니다. 그리고 또 성장률에 대한 이해도 다 다를 것이고. 지금 얘기했듯이 일부 IB에서는 우리보다 더 높게 보는 데도 있습니다. 우리보다 더 높게 2.9 이렇게 보는 데도 있습니다만 최근에 이것을 매우 낮춘 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분들이 판단해서 보는 것이고 그분들은 자기 나름대로 아마 여러 가지 변수를 가지고 볼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 한국은행은 우리가 전망을 하면 그야말로 모든 변수에 대해서 여러분들한테 설명을 드리고 같이 갑니다만 나머지 경우는, 제가 볼 때 우리나라에서 그야말로 한국은행 외에는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우리는 모든 기초적인 변수와 그런 것에 대한 변수에 대한 실증분석을 토대로 하고 있는 것이고, 제가 다른 데에 대해서는 코멘트 할 의향이 없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1:1로 비교할 수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하고 다르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하고 다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통계청에서 나오는 실물 데이터와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데이터 간의 차이점도 아마 여기 한국은행 출입기자들은 다 설명드려서 아시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물경제의 경우에 한 5년 전에 기준년도의 가치를 가지고 5년 동안 가는 실물경제와 산업활동동향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한국은행 같이 매년 매년 부가가치를 파악해서 그것을 조정해가면서 가는 경우에 차이가 나는 것은 내가 볼 때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도 데이터를 이해할 때 서로 다른 면을 이해를 하면서 판단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일부에서 안이하다 하는, 안이하다는 표현이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경제가 실제로 어렵다 하는 얘긴데, 그러나 우리의 성장잠재력이 정확히는 몰라도 4%보다 조금 안 되는 숫자가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안 가면서 우리는 굉장히 안이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누가 이렇게 우리보고 얘기한다고 그러면 적절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우리도 2.8% 성장을 내놓고 안이하다 이렇게 보는 사람은 없고요.
그러니까 경제라는 것은 항상 자기 potential만큼 성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도 경제상황 자체에 대해서 앞으로 더 성장해야 될, 특히 잠재성장력을 더 높여야 될 이런 면에 대해서 매우 심사숙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7월 25일이 되면, 25일인가요? 그 정도 되면 우리가 2/4분기까지의 2/4분기 성장률 속보가 나오고 하기 때문에 이미 지금은 7월이 넘어왔으니까 지금 나오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한국은행이 전망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시중에서 생각하는 것하고 차이가 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한국은행은 일관되게 우리한테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마지막 질문인 듯 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한은 부총재보 인사 관련해서 보도가 나오기를 외부인사와 여성간부를 1, 2순위로 총재께서 청와대에 추천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총재 인사방침으로 총재께서 직접 한은 조직을 폄하시키는 것 아니냐 라는 내부 비판과 동요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득을 하실 것인지도 말씀해 주십시오.
총 재 - 한국은행에 등록된 기자분이 160몇 분이 계시는데 기사에 대해서 제가 답하는 것은 적절한 것 같지는 않고요. 결국에는 며칠 후면 다 아시게 될 겁니다. 여기서 제가 그것이 어떻다 얘기하는 것은, 아마 우리 기자도 기대도 안했을 겁니다. 제가 여기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을 거고 여러분들이 며칠만 지나면 다 명명백백하게 알게 될 거니까 그때 잘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런 형태의 기사는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제가 거기에 대해서는 말할 의향도 없습니다.
공보실장 - 질문 더 이상 없으십니까? 그러면 총재님 마무리 말씀하시겠습니다.
총 재 - 항상 그랬습니다만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계속 남아 있는 겁니다. 불확실성이라는 것이 무조건 다운사이드다 그런 것은 아닌 거고요. 항상 업사이드, 다운사이드가 같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그런 방향으로, 특히 지난 6월 중순 이후에 여러분들도 경험하셨겠습니다만 금융시장이 얼마나 한편에서는 과잉반응을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을 우리가 이번에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풀려나온 유동성, 또 그동안에 이루어졌다는 소위 말하면 대응조치가 많았겠지요. 응급조치 같은 것이 많았는데 이것이 다 정상화를 가고자 하는 힘도 생기는 겁니다. 모든 나라가 다 동시에 가는 것은 아니고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미국부터 시작을 해서 언젠가 되면 다른 나라들도 그런 조치를 취하게 될 겁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잘해야 될 것은 아까 여러분들도 얘기한 정보공유랄까 이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확실성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럴 때는 그야말로 노이즈가 항상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노이즈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그것이 정보를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많이 줘야 되겠습니다만 그 주는 정보가 100% 옳은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불확실한 사회에서. 그러니까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주고 또 그것을 가능한 한 잘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거기에서 어느 정도의 적절한 정보를 잘 공유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아마 그 나라의 경제수준하고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행은 나름대로 많은 각오를 하고, 물론 정보를 너무 많이 줘서 혼선이 되고 있다 이런 것이 언론에서 국내외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도 아마 그런 면에서 과거의 연준하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정보를 주고 있는 것이고, 아마 한국은행도 그에 못지않게 과거에 비해서 생각할 수 없는 많은 정보를 드리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 많은 정보가 다 100% 미래를 그야말로, perfect foresight, 미래에 대한 관측이 완벽해서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주지 않는 것에 비해서는 주는 것이 좋고 이것을 어떻게 소화하도록 만드느냐 하는 것이 한국은행의 책무이고 여러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 협조해 가면서, 정답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서로 협조해 가면서 국가에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뉴스를 제공하는 그런 결과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이 한국은행에 대해서 지금과 같이 계속 많은 관심을 갖고 봐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보실장 - 이상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