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2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실적은 최근 월가 예상치가 낮아진 결과였다.
8일(현지시각) 알코아는 뉴욕 증시 마감 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총 1억 1900만 달러, 주당 11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만 달러의 적자로 주당 손실분기점을 기록한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실적이다.
하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알코아는 주당 7센트의 순익을 달성해 월가의 전망치 주당 6센트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년 전 59억 6000만 달러보다 줄어든 5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의 전망치를 충족하거나 소폭 웃돌았다.
알코아의 주식은 마감후 거래에서 한때 8.10달러까지 2.3%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이더니 마감가 보다 1센트 내린 7.91달러에 거래됐다. 정규장에서는 11센트, 1.41% 올랐다.
이날 알코아 실적은 월가 예상치를 1센트 웃돈 것이지만, 한 달 전 예상치와 비교할 경우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