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8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본만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에 달러화 대비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를 이끌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만 이후 차익실현이 관측되면서 10시 이후부터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일본 5월 경상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전월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5월 경상수지가 5407억 엔 흑자를 기록해 직전월 7500억 엔보다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예상한 6085억 엔 흑자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전 10시 37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50.39엔, 0.35% 오른 1만 4360.36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3.24포인트, 0.27% 상승한 1191.82를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뉴욕장보다 0.08% 오른 101.26엔, 유로/엔은 0.07% 상승한 129.87엔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미툴 코테차 수석 외환투자전략가는 "달러화 강세와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엔화는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수출주들은 엔화약세에 힘입어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이하쯔 자동차는 3.10%, 패스트 리테일링은 2.97% 상승했다. 샤프도 3.43% 올랐다.
중화권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주 금요일 중국당국이 경제 구조조정 및 금융개혁 의지를 밝히면서 경기둔화 조짐에도 여전히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 내림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34.87포인트, 1.74% 하락한 1972.32를 가리키고 있다.
7일 주광야오 재정부 부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섀도우뱅킹(그림자금융) 및 지방 부채 등에 대한 실태 파악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시간 항셍지수는 434.23포인트, 2.08% 후퇴한 2만 420.44를 기록 중이다.
중국건설은행은 3.17%, 공상은행은 3.11% 하락했다. 화륜부동산도 3.01%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대만도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같은시간 68.87포인트, 0.86% 떨어진 7932.95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는 2분기 순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5.67%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