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주식펀드가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0.33% 올랐다.
미국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연준의 양적완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한 것. 다만 엔화약세로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형주가 부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반주식펀드는 0.42% 상승해 코스피지수 수익률보다 0.18%포인트 높았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주간 0.2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2.53%로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는 -0.09%로 코스피200지수 수익률(-0.04%)을 하회했다. 배당주식펀드는 경기방어주의 선전으로 0.68%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주식형보다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16%와 0.3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 주간 코스닥, 헬스케어, 중소형주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자동차 및 현대차그룹, 반도체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펀드가 주간 4.70%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헬스케어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펀드의 주간수익률도 4.58%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 중에서는 'ING중국내수수혜국내자 1(주식)종류A'펀드가 3.19%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반면'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와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 펀드는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의 약세를 반영하며 각각 3.01%, 2.75% 하락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국내채권펀드는 양적완화 조기축소 이슈로 채권금리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10년이상의 장기물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08%의 수익률로 가장 낮았고, 일반채권펀드는 0.09%,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 역시 0.10%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이 0.13%로 가장 높았고, 초단기채권펀드도 0.09%의 수익률로 플러스 성과를 냈다.
지난 5일 기준 한 주간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165조9933억원, 순자산액은 163조5020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