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채권시장이 강세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소폭의 강세로 출발했으나 잠시 약세권으로 떨어지는 듯하다가 보합권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날도 수익률 커브는 스팁되며 단기물은 상대적으로 강세, 장기물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으며, 유럽 쪽에서는 ECB와 BOE 총재가 앞으로 장기간 저금리 지속할 것을 약속하며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다만 시장참여자들은 유럽쪽 완화 기조보다 미국 고용지표에 더욱 큰 관심이 쏠려있는 듯하다. ECB회의 결과의 영향으로 소폭의 강세로 출발했던 이날 채권시장은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며 미국 고용지표 대기모드로 돌입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지난 종가와 같은 2.93%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3.18%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는 전날 종가와 보합수준인 3.45의 매도호가, 3.46%의 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틱 오른 105.53으로 105.49~105.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50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1틱 하락한 112.41에 거래되며 112.31~112.65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51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은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서 큰 흐름을 나타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의 경우 지준 잉여세 때문에 그런 여파가 있어서 커브가 좀 더 스팁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오늘은 전일 (가격) 상승한 것 조차도 그렇게 유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일단 삼성전자 실적 좋은 것도 롱심리에 부담이고, 커브 보면 그동안 스팁이 많이 진행됐으니 오늘은 다소 플랫이 아닐까 했는데도 또 스팁이다. 약세흐름만 넘쳐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고용지표가 아직 확정이 안됐으니 장기물 부담이 아무래도 아직까지 남아있는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