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LG유플러스 노조가 KT에 대해 특혜의 우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LG유플러스 노조는 3일 "미래부의 주파수 할당 방안은 KT 인접대역을 포함시켜 경매 과열과 경쟁 왜곡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그런데 KT는 주파수 할당 방안에 인접대역이 포함됐음에도 특혜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노조를 앞세워 성명서와 신문광고 1면을 도배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KT는 독점기업으로 백여년 동안 특혜를 누려왔다는 걸 망각한 채 경쟁사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KT가 누려왔던 수많은 사업적 혜택과 주파수 특혜는 로망스라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거 영입된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경영진과 노조는 모든 사안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국민의 눈을 현혹시키는 등 통신시장의 앞날이 암담하기만 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노조는 또 "통신공룡 KT가 경쟁사를 재벌로 운운하며 담합시비를 제기하는 것은 특혜를 위장하려는 전술"이라며 "KT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역사 앞에 당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정부와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호도하고 재벌운운하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의 피와 땀 그리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