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8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국내 광공업생산 지표의 부진과 전일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강세크기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 양쪽에서 매수세를 늘려가며 시장의 강세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는 특히 3년에서 5년구간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중단기물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월말을 맞아 이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며, 시장의 강세에 따라 기관들이 그동안 비워뒀던 포지션을 채워넣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9bp 내린 2.8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날보다 10bp 하락한 3.11%, 10년물 13-2호는 6bp 내린 3.38%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35틱 오른 105.67로 105.43~105.6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1만421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82틱 상승한 113.31에 거래되며 113.02~113.43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73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동안 시장이 밀리고나서 정리하고 바로 급하게 올라왔으니 다들 물건을 담지 못하고 포지션을 비워둔 상태라 장 반등하고 오늘 지표도 안좋고하니 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도 현선물 다 담기 시작해서 시장이 더 강하게 가는 것 같다"며 "시장심리가 완전히 (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좀 힘든 것 같고 월말이라서 분기말 요인도 있어보인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단기물 중심으로 3년에서 5년 구간이 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이 오늘 현물을 산다고 얘기가 돌던데,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고 반기말이니까 월말 기대감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