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반등세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8.39포인트, 1.00% 상승한 1853.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0포인트 가량 오르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늘면서 1850 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외국인이 4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억원, 46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에서 400억원 매수 우위다.
이재만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과장은 "워낙 낙폭이 컸던 터라 회복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증시가 상대적으로 잘 움직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업종이 소폭 내리고 있을 뿐 그 외 전 업종이 상승세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계, 전기가스, 통신, 화학, 음식료, 철강금속 그리고 서비스업종이 1~2%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인 상승세다.
상위 20위권에서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만이 조금 하락하고 있다.
LG화학이 3.71%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와 한국전력, LG도 2% 넘게 오르는 중이다.
단기적으로 1900 선 정도까지는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00에서 1700까지 빠진 상황이라 올라봐야 이제 PBR 1배 수준"이라며 "일단 1900 선까지는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상황이 기술적 반등에 국한된다고 보면 지금 팔아야 할 것"이라며 "다만,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본다면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거나, 대형주 위주로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 0.70% 오른 515.82를 나타내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