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안산밸리록페, 3년 후면 다신 못 볼 라인업" 평론가 호평 세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평론가도 인정한 최고의 라인업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대한민국의 여름은 록 페스티벌 왕국이다. 불과 5년 전 밸리록페스티벌과 펜타포트로 나뉘던 페스티벌 시장은 올해 7개(안산밸리록페, 펜타포트, 슈퍼소닉, 시티브레이크, 렛츠록페, 부산국제록페, 지산월드록페)로 늘어났으며 작은 행사까지 포함하면 10개가 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들어 지산 리조트에서 안산 대부도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는 '안산밸리 록페스티벌'은 '미리 보는 록페의 미래'라는 타이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올해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두고 "오랜 노하우의 안정성과 함께 라인업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섣불리 헤드라이너의 중량감을 논하는 건 오산. 단순한 질량을 넘어 3일 간의 잘 짜인 구성력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악 마니아로 정평이 나 있는 웹툰 작가 김양수 역시 "내외적으로 탄탄한 라인업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평론가들이 꼽은 놓쳐서 안될 아티스트는 누구일까?

우선 압도적으로 더큐어(The Cure)가 선정됐다. 더큐어는 1976년 결성된 살아있는 브릿팝의 전설로서 이번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김태훈은 "더큐어는 브릿팝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다시 모던-브릿팝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2013년에 이들의 내한공연은 록 음악의 본질에 대한 고찰과 여전히 현재성을 보이고 있는 모던-브릿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더 엑스엑스(The XX)가 꼽혔다. 2009년 영국 출신의 3인조 혼성 그룹 더 엑스엑스는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록을 결합한 음악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태훈은 "현재의 등수보다 몇 년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낭만적인 서정성과 일렉트로닉 특유의 싸이키델릭까지 여름날의 정취와 절묘하게 잘 어울릴 것이다. 김양수 작가는 "더 엑스엑스는 2010년에 음악적 지평을 넓힌 선두주자였다. 워낙 라이브가 대단한 밴드이기에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꾸준한 성장세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뱀파이어 위캔드(Vampire Weekend)도 놓쳐서는 안될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008년 데뷔한 뉴욕 출신의 인디 록 밴드인 뱀파이어 위켄드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밸리록페에 참가하는 팀이다. 

김태훈은 "영민한 절제와 재기 넘치는 구성이 돋보이는 팀이다. 여성 록 팬들의 선호도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한 그룹"이라고 호평했다. 김양수 작가는 "미국 인디 록 밴드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 1~3집 연달아 주옥 같은 트랙을 선보이며 창작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2008년 데뷔해 2013년 NME 어워즈 'Best Track'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록밴드 폴스(Foals)도 지목됐다. 영국 드라마 'Skins' 삽입곡 'Hummer'로도 유명한 이들에 대해 김태훈은 "불가능할 만큼 다양한 사운드와 독특한 보컬로 비교 불가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런 끓어오르는 사운드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라 평했다. 이어 김양수 작가는 "한국 젊은 록 밴드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팀이며 라이브가 막강하다"라며 추천했다.

안산밸리록페 5차 라인업 포스터[사진=CJ E&M]
이 외에도 김양수 작가는 스티브 바이를 꼽으며 "세계 최정상의 기타 테크니션 스티브 바이가 보여줄 화려하고 현란한 기타리스트 지망생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 설명했다. 또 관록과 저력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기대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안산밸리 록페스티벌을 주최하는 CJ E&M 측은 "음악적 가치가 높은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발굴함으로써 '음악이 주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페스티벌 문화가 지니는 경제적 효과, 국가 브랜드 효과, 관광 효과, 음악 비즈니스 효과 등 다양한 장점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세계적인 록페스티벌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뜨거운 록페 열전의 첫 문을 열 국내 최대 규모의 안살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국내 첫 페스티벌 전용 부지로 조성된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