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26일 쿠웨이트 KNPC 본사서 2000억원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 개조 및 산성수처리시설 공사를 계약했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NPC가 발주했다. 대림은 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단독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 내 최대 정유산업단지인 미나 알 아흐마디 정유공장서 진행된다. 쿠웨이트시티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이다.
대림은 불순물 함량이 높은 중질유를 분해할 수 있도록 기존 중질유분해시설을 개조한다. 중질유를 분해할 때 발생하는 페놀 산성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과 냉각탑도 건설한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이번 수주로 대림에 대한 쿠웨이트 발주처의 신뢰를 확인했다"며 "대형 화공플랜트 발주가 예상되는 쿠웨이트서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