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요원, 장신영, 윤승아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에서 고수, 손현주, 류승수, 이현진 중 가장 수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꼽았다.
이에 너 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남자 배우들은 느닷없이 수트 맵시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현주는 “나 (수트 맵시)괜찮다. 말 잘해라”며 귀여운 경고를 날렸으며 고수는 “난 수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이요원. 그는 “손현주 선배님과 촬영이 많아 수트 입은 모습을 자주 봤다. 그런데 결혼식 장면 찍을 때 고수 씨의 수트 맵시가 멋있더라. 고수 씨에게 한 표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은 “손현주 선배님이 ‘추적자’ 때 항상 단벌로 다녔는데 이번에 정장 입은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고수 선배님이 촬영 중 캐주얼을 입다가 정장을 입는데 정말 멋있더라. 고민된다”고 난색을 표하며 네 배우를 모두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평소에 손현주 선배님 팬이었다. 오늘 수트 입으신 것 처음 봤는데 정말 멋있다. 현장에선 고수 선배님과 많이 연기하는데 편한 옷만 입다 오늘 수트를 입으니 멋있다. 우리 오빠라서 더 멋있는 것 같다”며 고수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극중 윤승아는 고수의 귀여운 여동생 장희주 역을 맡았다.
결국 이날 ‘황금의 제국’ 여배우들이 뽑은 수트맵시 대결은 고비드 고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하나뿐인 제왕의 자리를 놓고 세 남녀가 벌이는 치열한 욕망의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2012년 화제를 일으킨 ‘추적자 THE CHASER’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달 1일 밤 10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