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양섭 기자] 러우친지엔(婁勤儉) 중국 산시(陝西)성 성장이 25일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러우 성장은 이날 오전 10여명의 수행단을 이끌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를 방문,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미팅후 딜라이트룸을 둘러봤다. 러우 성장은 전시된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구체적인 가격을 물어보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산시성은 삼성전자가 7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시안(西安)이 속해있는 성이다.
시안을 중심으로 하는 산시성에는 삼성전자와 160여 개 협력사가 동반 진출해 있다.
러우 성장의 이날 방문 역시 산시성과 삼성전자의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우 성장은 삼성전자의 시안 투자에 대해 상당히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러우 성장은 올해 초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의 시안 투자와 관련 “산시성은 과학기술 경쟁력이 높지만 개혁개방의 수혜를 많이 받지 못해 지역경제가 낙후돼 있다”며 “시안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7~30일 71명의 경제사전달관 함께 방중하는 박근혜 대통령도 29일 시안을 방문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강호문 부회장이 동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