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18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대비 0.93포인트, 0.05% 상승한 1799.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8% 내린 1790.33으로 거래를 개시한 직후 낙폭을 축소, 장 초반 1800선을 회복한 후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개인은 닷새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13일째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8억원, 262억원어치 내던지는 중이다. 기관은 1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며 458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박세원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지난 7일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다른 종목 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기관 매수세가 유지되어 기관의 수급이 핵심 역할을 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8억1900만원, 524억74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553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그간 프로그램 매도가 상당 규모로 진행되며 증시 전반적인 하락세를 주도했었다"며 "그러나 이날 비차익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1800선은 한국 경제, 증시, 실적 등 펀더멘털로 봤을 때 바닥임은 틀림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며 "현재는 가격 메리트 등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 보험, 운수창고업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하락하고 있다.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닷새 연속 약세다. 코스닥은 전날대비 7.73포인트, 1.52% 하락한 500.92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