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당분간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불가피하지만, 이후 시장이 진정되고 나면 원화가치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 아시아 통화 약세 흐름 속 원화도 약세가 불가피하나, 향후 시장 진정시 재평가와 함께 원화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아시아 채권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채권시장은 외국인 비중이 여타국에 비해 낮고, 투자 주체도 장기투자자에 집중되어 있어 자금 이탈 우려가 낮은 편"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경기는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양호한 재정여건, 외환건전성 여건, 안정적 경상흑자와 충분한 외환보유액 및 아시아 시장 중 소화 능력이 가장 큰 외환 시장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신흥 아시아 통화 중 원화가 가장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화의 저평가 정도도 가장 커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높다"며 "금융 위기 이후 실시한 외환 건전성 제고 대책들로 위기 대응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금주에는 미달러 강세, 아시아 통화 약세 흐름이 다소 진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고 월말 네고, 당국의 시장안정 의지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가 제시한 이번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140~1165원선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