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1일 오후 채권시장이 버냉키 쇼크의 여파로 초약세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중, 국내기관은 저가 매수로 시장을 받치며 가격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다시 시장은 내려앉는 모습이다.
10년 선물은 원빅 이상 하락했으며 현물 쪽에서는 20년과 30년물 등 장기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수익률 커브는 스팁되고 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7bp 오른 3.01%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9bp 상승한 3.27%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11bp 오른 3.52%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8틱 오른 105.19로 105.19~105.36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1만996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02틱 하락한 112.00에 거래되며 111.93~112.66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어제에 이어 외인이 선물 이어서 팔고 있고, 손절 매물이 출회되며 금리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다만 증권사가 계속해서 선물을 사고 있는데, 금리가 계속적으로 오를 경우 이러한 충격을 어떻게 감수할지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금리가 상승할 수 있는 리스크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매도로 약세 보이던 시장을 저가매수로 받치며 오전에 반등시도도 했었는데 점심시간 무렵부터 20년과 30년물 손절로 추정되는 물량들이 나오면서 다시 장기물 중심으로 밀리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손절이 마무리된 것 같지않아서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