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월중 부도업체수가 사상 최저 수준을 맴돌았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998년 통계편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3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부도업체수는 전월에 비해 18개 감소한 71개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 부도법인수 통계편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 69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5월중 부도법인수는 줄고 신설법인수는 122개 늘어남에 따라 부도법인수로 신설법인수를 나눈 비율은 122.4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통화정책국 자본시장팀 진수원 과장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부도업체수가 많이 줄었으며 이는 최근 중소기업 관련해 금융기관 대출태도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했다.
부도업체의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9개, 4개씩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은 4개, 기타 업종이 1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개, 지방이 8개의 부도업체가 감소했다.
5월중 신설법인수는 6488개로 전월에 비해 112개 늘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을 포함하는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3655개로 전월대비 90개 증가했고, 부도법인수는 9개 줄어든 33개를 기록했다.
5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12%로 전월보다 0.02%p 하락했다.
진 과장은 전월에 비해 건설 관련 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1%로 전월과 동일하고 지방은 0.21%로 0.14%p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