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현재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은 대공황 이후 최대 금융위기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춰 마련된 것이며, 말 그대로 비전통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위기가 진정됐다면 통화정책을 정상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금융시장은 뚜렷한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유동성에 중독돼 이성적인 판단력을 상실한 상태다.
민간 부문의 디레버리징은 완료되지 않았다. 미국 가계는 지금까지 4년여 동안 부채를 줄이는 데 진전을 보였지만 재정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가량 더 디레버리징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준이 시행중인 월 85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은 미국 소비자의 대차대조표 균형 회복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스티븐 로치(Stephen Roach) 예일대학교 교수.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연준의 양적완화(QE)가 종료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