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이 감사평가에서 나란히 'D'등급을 받았다. 두 기관은 D 등급을 받게 되면서 경영평가 상여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내놓은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기관평가와 감사평가에서 D 등급을, 기관장 평가에서는 B 등급을 받았다.
예탁결제원은 기관장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고 기관평가와 감사평가에서는 각각 C등급, D등급을 받았다.
기재부에 따르면 58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부문을 평가한 결과 A등급 7개, B등급 24개, C등급 17개, D등급 9개, 그리고 최하위 E등급이 1개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59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평가한 결과 A등급이 9개, B등급이 19개, C등급이 22개, D등급이 8개, E등급이 1개였다. 감사 부문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A등급은 줄고 D 등급 이하는 늘어났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반복적인 사건·사고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관의 감사에게 내부통제 미흡 책임을 엄중히 물은 결과"라며 "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윤리경영을 위한 감사의 역할이 미흡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놓고 D등급과 E등급을 받은 기관·기관장·감사에게는 원칙적으로 경영평가급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