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은 18일 하반기 삼성전자의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IT 섹터의 연간 이익전망치가 연초 대비 11.7% 상향 조정됐지만 연간 수익률은 6월 이후 주가 하락으로 -5.2%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IT의 부진은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감이 상당 부분 작용하고 있지만 실제 컨센서스 데이터의 변화는 주가 급락 이후에도 미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김승현 동양증권 투자전략가는 "삼성전자의 분기별 이익 전망치의 최근 변화를 살펴보면 우려의 대상인 2분기 실적은 지난 5월 중순 고점 대비 1.4% 하향 조정됐다"며 "반면, 3분기와 4분기 이익 전망치는 최근 2주 동안 오히려 상향 조정되며 지난달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주가 흐름 대비 어닝지표는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시 전체로 볼 때 삼성전자 이익 전망치가 올해 2분기 하향 조정에서 3, 4분기 안정적으로, 2013년 연간이익 하향 지속에서 2014년 상향 조정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