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양조위는 꽃중년 얼굴과는 다른 중저음의 목소리로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정말 반갑다."며 "한국 관객분들이 '일대종사'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했다.
이어 '일대종사'의 주인공 엽문처럼 배우로서 '일대종사'를 이뤘느냐는 질문에 양조위는 "엽문은 진지하고 우직한 남자"라며 "나는 아직 배우로서 일대종사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노력중이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왕가위 감독이 수년간 공들여 탄생한 영화 '일대종사'는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로 알려진 엽문의 일대기로 양조위 이외에도 장쯔이, 장첸, 송혜교가 출연한다.
한편 2013 중국영화제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GV여의도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폐막작은 오기환 감독의 '이별계약'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중국 박스오피스와 영화제를 석권한 1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