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2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강세로 출발했던 채권시장은 오후들어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시장은 다시 약세권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오전중 7000계약 가량 순매수를 늘리며 시장을 이끌었지만, 점심때부터 다시 매도를 늘리며 오후 1시 36분 현재 53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기관의 매수심리도 함께 위축되며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4bp 오른 2.84%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4bp 오른 3.04%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어제보다 6bp 오른 3.64%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9틱 내린 105.96으로 105.96~106.1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53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52틱 하락한 114.89에 거래되며 114.84~115.71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난주부터 시장심리가 취약한 듯하다"며 "국내 기관들이 수급이 꼬여있어 금리가 강해질 때마다 매도를 하려는 기관들이 많아 시장이 강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라고 평가햇다.
그는 "시장이 강해지지 못하다보니 저가매수할만한 사람도 없고, 매물이 아직 더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오전에 3년 선물 6000개를 샀다가 5000개를 팔았다"며 "오전중에는 장이 좀 지지되다가 점심때부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관측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손절 물량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다들 조심하고 있는 장이다"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