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NH농협증권이 외국인 원화채권 투자잔액은 감소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전망을 내놨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잔액이 만기 도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높은 절대금리, 중장기적 원/달러 환율 절상 기대 등 아직은 원화 채권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외국인 원화채권 순매수 흐름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금리상승 리스크를 고려할 때 단기물 중심의 투자 패턴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신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금주 다시 확대되면서 채권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미국, 이머징 등 대부분의 글로벌 채권형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순유출된 점을 고려할때,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 규모가 둔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외국인 원화채권 투자 잔액은 98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3900억원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