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국내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을 내놨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자금이탈 우려가 커지면서 신흥국의 채권수익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그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고 증가율이 크지 않고,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외환보유고 역시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박 연구원은 금주 국내 채권시장에서 단기 숨고르기 차원의 금리 하락 되돌림을 예상했다.
그는 "주요 기술적 지표에서 과매도 시그널이 강화됐다. 다음주 최종 거래일을 앞두고 국채선물의 저평가 폭이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 강도도 약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다만 6월 금통위에서의 만장일치 금리동결 가능성과 중기적으로 금리 상승추세 전환에 대한 부담으로 금리의 하락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이번주 국고채 금리 예상 등락범위는 3년물이 2.70~2.80%, 6년물이 2.85~1.95% 선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