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가장 중요한 매체 '스마트폰' 40~ 50대는 TV…역시 세대차?
[뉴스핌=대중문화부] 20대에게 가장 중요한 매체는 스마트폰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스마트세대 20대의 미디어 이용 행태’ 보고서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미디어 이용 행태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연령대에 비해 차별화된 특징을 보이고 있는 20대의 미디어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대에게 가장 중요한 매체는 50.2%가 선택한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PC·노트북(31.2%)을 선택해 TV를 필수 매체로 선택한 40대 이상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20대에게 가장 중요한 매체인 스마트폰에 대해 10대 역시 44.2%, 30.2%가 없어서 안된다고 응답했다. 또 20대의 26.4%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에서도 TV 시청을 하고 있었다.
또 스마트폰 사용 이후 TV를 포함한 전통 매체를 이용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답한 20대의 비율은 10.9%로 전 연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40대, 50대, 60대 등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TV가 가장 높은 매체로 생각하고 있었다.
정용찬 연구위원은 "분석 결과, 이동형 개인 미디어 보유 비율이 높은 20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동형, 능동적 소비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TV를 시청하면서 채팅·메신저를 활발하게 이용해 폐쇄형 개인 시청에서 콘텐츠에 대한 개인의 시청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네트웍 시청'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정 연구위원은 "향후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확산은 'N스크린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 시킬 것으로 보이며, 방송 콘텐츠에 대한 평가도 TV 시청률 중심에서 인터넷 상에서 프로그램의 평판까지도 고려한 '통합 프로그램 평가'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