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LH 홈페이지 공고 이후 접속자수가 약 8만60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매일 평균 약 6000명으로 통상 약 2000명선인 다른 지구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5일 LH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백현마을 4단지 국민임대 공급공고 이후 성남시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주자격에 대한 전화문의도 매일 평균 약 900건으로 쇄도하고 있고 주위 상인들도 입주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는 국민임대 수요자들이 판교신도시 입지적 장점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현마을 4단지는 당초 성남시 재개발2단계 이주민을 위한 순환용 주택으로 개발됐다. 3년 넘게 빈집으로 남게 되자 LH는 지난해부터 국민임대 전환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순환용 주택으로 남겨둘 것을 요구하는 성남시와 마찰을 빚었다. 하지만 백현마을 일대 상인과 성남시 무주택 가구주들까지 국민임대 전환을 요구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게 LH의 이야기다.
LH 관계자는 "지난 3일 성남시민들이 국민임대 전환을 지지하는 시민 2117명의 서명을 받아 시청에 제출했다"며 "이에 따라 백현마을 4단지 국민임대 공급은 새로운 국면을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