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4일 채권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전 외국인 매수로 강세 출발한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잦아들며 보합권까지 내려왔다. 장 후반부에는 대외금리 상승으로 매수 심리는 더욱 위축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장 후반부에 대외금리 상승과 니케이 지수 상승 등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또한 7일(현지시간) 발표가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고 나서야 출구전략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그전에는 망가진 시장심리가 다시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보고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 거래일과 같은 2.78%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은 지난 종가보다 3bp 오른 2.93%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bp 상승한 3.13%로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지난 종가보다 각각 2bp, 1bp 오른 3.29%, 3.3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2.64%, 2년물은 1bp 오른 2.76%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변동없는 2.69%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5틱 내린 106.15로 마감했다. 106.15~106.29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99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은행이 3579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19틱 하락한 116.11로 마감했다. 116.11~116.50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795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666계약을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오후 들어 니케이지수가 올라갔고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 있을 줄 알고 롱을 잡은 사람들이 롱이 힘을 못받고 무너지니까 아침에 잡았던 롱을 꺾으며 시장은 약세로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 동시 호가때 생각보다 많이 밀렸는데 지금 보면 미국금리도 오르고 있고 그런 대외금리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해 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는 출구전략에 대한 두려움인데 ISM제조업 지수도 50을 하회하며, 안 좋게 나오는데도 예전같은 강세를 못보이는 것을 보면 매수심리가 취약하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