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이 4일 오전 사망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당 회장이신 변두섭 회장님이 오늘(4일) 과로사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변대윤(54·본명 변두섭)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연예계에서 '히트제조기'로 통하던 유명한 제작자다.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1959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난 변두섭 회장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 10대 때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레스토랑 웨이터로 출발, 음악다방 DJ로 일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변두섭 회장은 1982년 예당기획을 설립, 1990년 예당음향도 만들었으며 2000년에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 같은 해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코스닥에 등록시키며 연예계 큰 손으로 떠올랐다.
변두섭 회장은 1988년 데뷔한 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히트곡을 낸 양수경(46)과 제작자와 가수로 만나 199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가 키워내거나 매니지먼트를 한 스타는 아내 양수경을 비롯해 최성수, 조덕배, 이승철,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선희, 이정현, 싸이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00년대 초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한 배우 최지우를 매니지먼트하고 OST를 일본 등에 판매해 큰 돈을 벌었고 이후 드라마 콘서트 등 한류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도 했다.
변두섭 회장은 1992년 임파선암 진단을 받았으나 생식요법 등을 통해 암을 극복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해 주위를 놀래켰다.
현재 예당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는 임재범 국카스텐 차지연 알리 씨클라운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