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닥 상장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분석 대상 615개사의 2013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조1286억원, 순이익 92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48%와 17.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조9834억원으로 7.36% 늘어,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도 각각 1.26%p와 1.05%p 줄었다.
분석 대상 615개사 가운데 66.02%에 해당하는 406개사가 흑자를 시현했으며, 적자지속 또는 적자전환 기업은 209개사로 전체의 33.98%를 차지해 3개 중 1개 기업이 적자를 나타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13%, 22.92% 감소했다.
IT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지속으로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및 IT하드웨어를 포함한 모든 IT업종에서 매출액은 소폭(4.28%)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큰 폭(31.85%) 감소했다.
오락·문화와 유통서비스업종 또한 매출은 늘었으나 이익은 줄었고, 그 외 제조, 금융 그리고 건설업종은 매출과 이익 모두 줄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는 선진국 경기 둔화와 엔저 효과 등으로 인한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