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애프터 어스' 샤말란의 천재성을 돌려주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세혁 기자] 지금으로부터 1000년 넘게 지난 3072년. 인류는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노바 프라임에서 삶을 영위한다. 인간은 변함없이 풍요와 번영을 꿈꾸지만 외계생명체 ‘얼사’의 출현으로 공포에 떤다. ‘얼사’는 인간의 두려움을 감지해 공격하는 특이한 생명체로 잔혹하기 이를 데 없다.

영화의 주인공 사이퍼(윌 스미스)는 겁에 질린 인류에게 영웅 이상의 존재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그는 얼사가 가장 무서워하는 천적. 하지만 자신을 닮고 싶어하는 아들 키타이(제이든 스미스)와 괴 행성에 불시착한 사이퍼. 이들은 이곳에서 전혀 몰랐던 거대한 미스터리와 마주하는데….

영화 ‘애프터 어스’는 한국을 찾아 특유의 친화력을 과시하며 팬들을 즐겁게 한 윌 스미스·제이든 스미스 부자의 작품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배우 윌 스미스가 아들과 나란히 출연한 SF영화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베일을 벗은 ‘애프터 어스’에 대한 반응은 반반이다. 관객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지구의 화려한 비주얼과 스미스 부자의 드라마틱한 액션에 열광한다. 반면 진부한 소재와 스미스 부자에 스포트라이트를 집중한 연출에 실망했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 특히 제이든에게 초점이 맞춰진 ‘홈 무비’라는 비판이 걸린다.

영화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은 ‘애프터 어스’가 SF 이전에 드라마이기에 나온 것인지 모른다. ‘애프터 어스’는 미래 인류와 외계생명체의 사투에서 확인되는 부자의 정과 인간애를 조명한다. 윌 스미스 특유의 화끈한 액션과 위트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애프터 어스’는 액션보다는 인간애에 집중한 휴먼SF다.

연출 면에서 보자면 아쉬움이 더 커진다. ‘애프터 어스’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게 걸었던 기대를 채워줄 영화가 아니다. 샤말란이기에 뭔가 다를 것이라는 팬들의 생각은 1999년 ‘식스센스’ 이후 실종된 상태다. 이번 영화가 ‘레이디 인 더 워터’ ‘해프닝’ ‘라스트 에어벤더’ 등 샤말란 감독의 괴작 리스트에 포함되리라 보는 일부 생각이 들어맞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