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채권 구루'로 알려진 제프리 건드라흐지만 환율 전망을 예상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런데 환율 전망이 좀 '세다'.
28일 자 마켓워치는 더글라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프리 건드라흐가 엔화 환율이 달러 당 200엔까지 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했다고 보도했다.
건드라흐는 일본국채(JGB)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최근 반짝 상승세를 보인 엔화에 대해 "엔화가 당연히 200엔까지 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장 이번주 내에 그런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달러/엔 환율이 100엔선에서 등락을 계속하다가 이후 100엔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던 내 예상이 이미 맞아 떨어졌다"고 상기시켰다.
건드라흐는 "일본은행(BOJ)의 유일한 도구는 통화 완화밖에 없다"면서도 "이는 사실상 개별 국가가 끝없는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정책적 도구"라고 평가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실물 경제에 반영되느냐가 관건이라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는 "주식시장이 거의 두 배 가량 상승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단기적으로는 물론 과도하게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