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가와 달러화가 동반 상승하면서 금 선물에 하락 압박을 가하는 패턴이 되풀이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7.8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379.7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금값은 온스당 1372.90달러까지 떨어졌다. 한 때 140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지만 곧 후퇴했다.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끌어내렸다.
고트 골드 리포트의 진 아렌스버그 에디터는 “선물시장의 과매도에 따라 금과 주화의 프리미엄이 상승한 한편 주가 랠리로 인해 하락 압박이 가해지는 등 엇갈리는 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FT 마켓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금은 현재 과매도 상황”이라며 “매크로 경제와 관련 악재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만큼 금값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올해 말 금 선물 전망치를 12% 떨어뜨린 온스당 1478달러로 제시했다. JP 모간 역시 올해 예상치를 당초 1745달러에서 1595달러로 낮춰 잡았다.
이밖에 주요 금속상품은 상승했다. 백금 7월물이 9.9달러(0.7%) 오른 온스당 1461.8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6월물이 30.55달러(4.2%) 급등한 온스당 757달러를 나타냈다.
은 선물 7월 인도분이 30센트(1.4%) 내린 온스당 22.19달러에 마감했고, 전기동 7월물은 2센트(0.6%) 오른 파운드당 3.315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