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동희)은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한 미얀마 가스전 사업의 탐사·개발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가스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내달 해상 플랫폼에서 가스를 생산 개시한 후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미얀마 짝퓨 지역에 위치한 가스 인수 지점에서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CNPC에 가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된 가스는 이달 말 완공되는 약 800km 길이의 미얀마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국경 지역으로 수송된다.
회사는 가스 판매로 향후 25~30년간 연평균 3000억~4000억원의 세전 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약 4조5000억 입방피트(ft³)로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3년치에 해당한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이후 기업 회생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베인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향후 제2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자원개발 분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