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생산한 업체는 한국인삼공사로 10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야쿠르트는 전년보다 생산액이 두 배 이상 늘며 그 다음을 차지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생산액은 1조409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 증가했지만 10% 이상 성정하던 예년보다는 둔화됐다.
이 같은 둔화세는 국내·외 전반적 경기침체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수요 감소와 중저가 제품 선호가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한국인삼공사는 2004년부터 지켜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4744억원으로 전체의 33% 가량을 차지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전년(28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697억원을 생산하며 7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 코스맥스바이오(구 일진제약)가 505억원으로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 전년 2위였던 마임(505억원)은 3위로 내려앉았다.
제품별로는 홍삼 제품이 전체 생산액의 46%(6484억원)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2011년도(53%)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다음은 ▲비타민·무기질 11.7%(1646억원) ▲알로에 4.9%(687억원) ▲프로바이오틱스 3.7%(518억원) ▲오메가-3지방산함유유지 3.5%(497억원) 제품 순이었다.
체지방 감소에 쓰이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은 생산액이 112.6%(207억→440억원)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807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판매 업체는 총 8만7343개로 2011년과 비교해 4.8%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