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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눈물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보아가 대만 콘서트 도중 눈물을 쏟았다.
보아는 지난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 in Taipei'를 열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현지의 3000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보아는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한국, 미국, 일본에서 발표한 2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보아를 위해 현지 팬들은 다양한 카드섹션을 준비해 'No.1' 무대 도중 일제히 '감동이죠', '울어줘~'라고 적힌 슬로건을 펼쳐 보아의 눈물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보아는 눈물을 보이며 "그 동안 여러 번 대만을 방문했지만 단독 콘서트로 무대에 오르니 감회가 새롭다"고 감격했다. 이어 보아는 "대만 팬 여러분의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고, 뜨거운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다음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아는 오는 25일 대구 EXCO, 6월1일 부산 KBS홀에서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 공연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emdia@newspim.com)